[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5일 서울 섬유센터에서「2019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소재부품산업정책관과 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최근 침체된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짐했다.
강경성 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14년 이래로 감소하던 수출이 소폭 반등하여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올해 국제 보호무역주의 확산, 주요 선진국 경기둔화, 국내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가 업계가 힘을 합쳐 생산여건 개선, 현장 인력부족, 가격 및 제품 경쟁력 제고 등 과제들을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강경성 국장은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치열한 국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밖에는 없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수출 주력 품목인 첨단 산업용섬유 등 고부가가치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개인맞춤의류,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섬유패션산업의 생산․유통 기술력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염색, 봉제, 신발 스마트 제조기술 개발로 인력부족, 고령화 등 제조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모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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