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의 구정 홍보지인 화도진 소식지와 동구 관광 안내 책자를 이젠 지하철 역사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구는 관내 지하철역인 도원역에 1개, 동인천역에 2개소에 구정 홍보 게시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화도진 소식지는 구정의 현안사항이나 행사‧축제 등 다양한 구정 소식과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사, 주민들이 꼭 알아야할 행정정보와 다양한 복지정책, 생활법률과 건강정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정보 등이 담겨있으며, 매월 25일 3만 2천부를 발간해 각 가정으로 전달돼 주민들에게 지역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동구에 거주하지 않는 직장인들과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동구 소식지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구정 홍보대를 설치해 화도진 소식지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의 리플릿, 동구의 주요 명소들을 소개하는 관광 안내 책자 등 홍보자료를 게시해 동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동구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14일 설치할 때 각 200여부 이상의 홍보물을 비치했는데 이틀 만에 동이 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블로그‧SNS 등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양방향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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