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 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지난 18일(금), 네이버 해피빈의 지원으로 독거어르신 20명에게 “사랑의 세탁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라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였고, “어르신의 희망을 응원합니다.”, “어르신을 위한 세탁기가 꼭 지원되길 소망합니다.” 등 응원의 글과 100원에서 수 십만원에 이르기까지 1,089명의 정성과 해피빈의 더불 기부로 800만원이 모금되었다.
하당노인복지관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40명 중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20분을 선정하여 세탁기 전달식을 갖고, 세탁기 전달식 후에는 하당노인복지관 아름다운 이웃 ‘남도밥상’ 이흥자 사장님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행복한 밥상을 제공함으로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탁기 전달식에 참여한 이순희(84세, 가명)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는 찬물로 손빨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이렇게 좋은 세탁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신성화 관장은 “이번 세탁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소원이 이뤄지도록 함께 해주신 네이버 해피빈과 네티즌 여러분께 감사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선물을 많은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되어서 감동이 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목포지역 독거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진행하여 고독사 예방과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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