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 영하의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편지 한 통....!
가평경찰, 영하의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편지 한 통....!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9.01.24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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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24일 조종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과 경찰관의 따뜻한 사연을 담은 한통의 편지를 공개하며 추운 겨울 영하의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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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사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7년 12월 “형님이 가평에 사시는데 전화가 와서는 신음소리만 하고 아무 말을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조종파출소 박형조(47세,남) 경위와 오인성(30세,남) 순경이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없던 조○○(62세,남)씨를 병원으로 후송한 후 며칠이 지나 상태가 걱정된 두 경찰관은 순찰 중 조씨의 집을 찾아가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난 후 조씨와 두 경찰관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었다.

조씨는 10년 전 서울에서 하던 사업의 실패와 그 충격으로 뇌출혈로 쓰러진 후 우측 손발이 마비되어 주거지에서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두 경찰관은 조씨를 수시로 찾아 말벗이 되어 주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조씨에게 해마다 가장 힘든 것은 한겨울 가평의 매서운 추위였다.

두 경찰관은 비번날 장작을 구해 불을 피위기 쉽게 장작을 패 땔감을 만들어 주며 이렇게 2번째 겨울을 함께 보내고 있다.

조씨와 두 경찰관의 따뜻한 동행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도상 서장은 박경위와 오순경이 근무 중인 조종파출소를 방문하여 1년간 남모른 선행을 해온 두 경찰관에게 “警察의 察은 범죄의 예방과 조사의 의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 보살펴 드리는 것이 인권경찰의 최우선 가치이고 든든한 이웃으로 주민에게 다가설 수 있는 시작이다”라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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