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카타르 소중한 친구, 전방위적 동반자로 우호협력”
문재인 대통령 “카타르 소중한 친구, 전방위적 동반자로 우호협력”
한-카타르 정상회담, 7개 부문 양해각서(MOU)서명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1.28 18: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Sheikh Tamim bin Hamad Al Thani)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카타르 국왕(좌)과 문재인 대통령(우)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카타르 국왕(좌)과 문재인 대통령(우)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정상회담에서는 '스마트팜 협력 MOU', '육상교통 협력 MOU', '수산양식 협력 MOU', '해기사 면허 인정 MOU', '교육훈련 및 능력배양 프로그램 협력 MOU', '스마트그리드 기술 협력 MOU'와 '항만협력 MOU'의 7개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뤄졌다.

이가운데 '스마트그리드 기술 협력 MOU'와 '항만협력 MOU'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향상 등 에너지 신사업분야 전문가 교류·협력, 향후 관련 민간기업의 상호투자 참여확대 지원을 위한 것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타르 국왕의 방한은 우리의 주요 에너지 수입원이자 해외건설 시장인 카타르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카타르 VISION 2030과 관련된 신규 분야에서의 협력에 합의해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어진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로운 사회건설을 위해 카타르가 ‘셰이크 타밈 반부패상’을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고 언급하고, 우리 국정의 핵심원칙인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소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이 좋으면 끝이 좋다’는 말을 인용하며 “올해 한국을 공식 방문한 첫 번째 국가원수인 카타르 국왕을 환영한다”며 중동국가로서 최초로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축하하며 “한국에는 슬픈날이었지만 아시안컵 대회 4강 진출을 축하한다며 한국을 이겼으니 꼭 우승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월드컵과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성공적 개최를 언급하며 그 경험을 카타르와 공유하면서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성공을 위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은 “한국이 스포츠 분야에서 대형 행사를 개최한 수많은 경험을 알고 있다”며 “서울 올림픽, 부산 아시안게임. 2002 월드컵,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많은 경험이 있는 한국으로부터 저희가 이번 월드컵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배움을,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카타르 양국이 소중한 친구이자 전방위적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가지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170억 불에 달하는 양국 간 교역 규모와 함께 카타르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카타르 인프라 건설과 경제 발전에 더욱 더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latnals 2019-01-29 00:58:03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응원합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