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401억원을 들여 함열읍 다송리 일대 49만9000㎡의 부지에 조성할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에 대한 입찰을 오는 18일 실시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조사와 실시설계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입찰은 일반 경쟁 입찰로서 지방업체 참여 또한 49%로 상향조정됐다.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폐수처리시설은 지난달 27일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돼 별도 발주로 이뤄진다.
한·양방산업의 메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에는 최첨단 방사선 의료기기와 한·양방 의료시설, 의료·정밀·광학기기 업체 등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110여개의 병상을 갖춘 익산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한방병원이 조성되며 연구센터로는 한·양방산업연구지원센터 및 민간 기업이 투자하는 연구소도 함께 갖추게 된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착공 이후 전국 유수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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