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해무용단, 설맞아 요양원 어른신 찾아 흥겨운 춤과 가락으로 ‘덩실’
단해무용단, 설맞아 요양원 어른신 찾아 흥겨운 춤과 가락으로 ‘덩실’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9.02.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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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2019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김희진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단해무용단(DanHae Art Lab, 단장 김희진)이 지난 2일 오후 경기 남양주 소재의 성림케어덕소센터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 봉투 무병장수 세배 및 전통공연’을 펼쳤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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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설을맞아 복 봉투 후원활동의 일환으로 공연과 함께 세배와 세뱃돈 나누기 등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단해무용단의 주현영, 김수민, 최지영, 김한길 단원은 태평무, 호남 살풀이, 새타령(민요춤), 장한가, 성주풀이, 진주교방굿거리 등을 선보이며 어른신과 함께 흥겨운 우리자락에 덩실 덩실 춤을추는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특별출연한 싱어송라이터 마린의 가요 함께 부르기와 창천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정소라의 판소리는 어르신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자들과 학생들은 일제히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고 복 봉투에 든 세뱃돈을 받았다.

공연과 학생들의 세배 모습을 지켜 본 어르신의 보호자는 “어머니가 건강하시다면 더 많이 공연예술을 보여드렸을 것이다”며 “이렇게 수준 있는 춤과 공연을 어머니께 보여주고자 행사를 마련한 단해무용단과 운영자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복 봉투 후원과 설맞이 세배행사는 요양시설 입소한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기억회상. 비약물예술치료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된다.

매년 전문작가의 그림을 재능기부 받아 봉투 디자인을 하고, 지역사회 인사들에게 봉투를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학생들에게 어르신이 직접 세뱃돈을 나눠주는 행사이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백종덕 남양주효도학교 운영위원장은 “많은 시설과 요양기관에서 복 봉투 후원과 세배를 통한 지역사회교류 활동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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