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대체전으로 친환경 녹색 이미지 알린다
전남도, 3대체전으로 친환경 녹색 이미지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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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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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녹색의 땅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3대 스포츠축제가 ‘친환경 녹색체전’으로 치러진다.

 

전라남도는 10일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3대 체전을 통해 맛깔스런 음식문화와 고유의 멋, 따뜻한 인심의 자산과 이미지를 전 국민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마케팅 장으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유관기관과 시군 체전관계관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체전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해 10대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각 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를 안내하며 성공체전 개최 의지를 다짐했다.

 

3대 체전 10대 운영방안에 따르면 국가경제난을 감안해 검소하게 절약하는 반면 강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친환경 녹색체전’을 위해 갯벌, 소금, 태양광 발전에 대한 녹색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공무원, 한옥민박 등 Home Stay 등을 통해 친밀감을 더하고 선수단들에게 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여 따뜻한 정도 나누는 등 체육행사를 통해 관광과 접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애학생체전은 5월 12일부터 15까지 4일간 여수와 목포 11개 경기장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17개 시군 44개 경기장에서,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6개 시군 29개 경기장에서 약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이 펼쳐진다.

 

전남도는 선수들이 여느 대회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면서도 솔선수범, 양보의 미덕이 풍성한 페어플레이 대회를 치르도록 적극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장태기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 개최되는 3대 체전은 선수 뿐 아니라 많은 학부모 및 보호자가 참가하는 대회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지난해 전국체전보다 실속 있는 대회”라며 “충실하고 세밀한 준비로 다시 한번 성공 개최의 결실을 일궈내 ‘다시 찾고 싶은 전남’, ‘살기 좋은 전남’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문, TV, 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사전안내와 홍보를 하고 모든 도내 문화행사를 체전기간에 펼쳐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로 했다. 또 시민질서 청결운동을 벌여 경기장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자원봉사자를 적극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오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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