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산 스마트시티로 새로운 역사 시작”
문재인 대통령 “부산 스마트시티로 새로운 역사 시작”
가장 빠른 성장 예상분야, 선도모델로 해외 진출 추진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2.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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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전국경제투어 여섯 번째 방문도시인 부산광역시를 찾아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시현장에서 체험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시현장에서 체험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에서 스마트 시티라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고 밝히고 “정부는 부산시의 ‘부산 대개조’ 비전을 지지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부산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가 전국 39개 후보지 가운데 지난 1월 부산과 세종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한 것을 말한 것이다.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대한민국은 스마트 시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고 세계 최초로 관련 법률을 제정했다며 특히 부산의 스마트시티는 로봇 등 새로운 산업육성으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 수변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시계획전문가와 사업시행자가 주도하던 기존의 신도시 방식을 탈피해 민간의 혁신총괄기획자(MP)인 뇌공학자 정재승 박사가 세종시를, IT‧플랫폼 전문가 황종성 연구위원이 부산을 맡아 정부도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2021년까지 정부와 민간을 합쳐 3조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며 세계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시범단지를 조성해 도시구상-계획-설계-시공-운영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선도모델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스마트 가로등, 태양열로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벤치 등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며 눈에 보이는 시설 뒤편으로 신경망처럼 구석구석까지 연결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인간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때 가치를 갖는다며 인간중심의 도시형성에 스마트 시티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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