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14일 오전 10시 신지혜, 용혜인 노동당 공동대표가 신임대표 선출 인사차 민중당사를 방문하여 이상규 상임대표, 홍성규 사무총장과 환담하였다. 신지혜, 용혜인 공동대표는 지난 1월 26일 노동당 신임 대표로 선출되었다.
신지혜 노동당 공동대표는 “이석기 전 의원 특별사면 현황이 어떤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내년 총선 대응에서도 진보정치의 연대연합이 한걸음 더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민중당을 첫 예방지로 찾아왔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에 대해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지난 양심수 석방 진보정당 공동 기자회견에서 노동당이 기꺼이 함께 해줘서 무척 고마웠다. 노동자, 농민 등 서민들의 투쟁현장에서 함께 하는 정당들의 연대연합이 중요하다.”고 화답하였다.
신지혜 노동당 공동대표가 이어 “총선 관련해서는 지역구를 나누는 정도를 넘어 의제에 대한 논의가 긴밀해지길 바란다.”며 총선에서 정책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양 정당 간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하자.”며 화답하였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양 당의 연대연합과 관련하여 “기층 당원들로부터 공동의 실천을 꾸준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부터 좋은 연대의 기운을 만들어 주시길 요청한다.”며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고, 용혜인 노동당 공동대표는 “경남에서 아직 도당 위원장 선출을 마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나,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검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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