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 110여명의 어린이법제관과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1기 어린이법제관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마당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린이법제관들이 법에 대해 배우고 법안을 만들었던 입법체험활동들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법에 대한 관심과 준법정신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그간의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우수자 시상 및 어린이법제관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년 간 법안 만들기 대회, 법령 골든벨 등 다양한 입법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온라인 활동도 열심히 한 어린이법제관에게는 우수 어린이법제관 상, 온라인 활동 우수상 등을 수여하였다.
우수 어린이법제관으로 선정된 경산 남산초등학교 4학년 이다인학생은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법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대학생이 되면 멘토법제관으로 참여하여 어린이법제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외숙 처장은 “처음에는 법이 많이 낯설고 어려웠겠지만 지난 한 해 동안 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욱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어린이법제관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대견했다”며,“학교규칙과 법을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법의 중요성을 잊지 않길 바라고, 우리나라에서 좋은 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법제처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2019년 새 학기 기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법제처 홈페이지(http://moleg.go.kr/child)를 통해 제12기 어린이법제관을 모집한다.
활동내용, 선발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법제처 홈페이지와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되는 홍보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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