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許龍錫) 관세청장은 3월 13일(금) 관세청을 방문한 베트남 재무부 도 호앙 안 투안(Mr. Do Hoang Anh Tuan) 차관과 부 옥 안(Mr. Vu Ngoc Anh) 관세청 차장을 비롯한 베트남정부 대표단을 접견하고 최근 한국과 베트남간의 교역 및 투자활동 증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허용석 청장은 한국 관세청이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관세행정 현대화 및 정보화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베트남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허용석 청장은 한국과 베트남 관세청간 협력활동의 추진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활동의 촉진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도 호앙 안 투안 차관은 한국 관세행정의 현대화 및 정보화 추진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베트남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한국 관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양국간 교류협력을 위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국 진출기업의 이해를 제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달 초 베트남 재무부와 주한베트남한국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인 ‘아국 기업인 대상 관세/국세 대화’에 관하여 설명하면서, 베트남 정부에서도 양국간 교역 및 투자활동의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이들 대표단은 오는 3월 17일 부산세관을 방문하여 수출입화물의 통관과정과 위험관리 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세관현장을 직접 견학할 계획이다.
이종철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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