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5 전주영화종합촬영소서 촬영
여고괴담5 전주영화종합촬영소서 촬영
  • 대한뉴스
  • 승인 2009.03.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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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고괴담’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의 촬영현장인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실내스튜디오가 공개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전주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여고괴담5’는 주인공 손은서, 송민정, 오연서 등이 죽을 때까지 함께 하자고 맹세한 친구들 중 한명이 자살한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찾아온 의문의 죽음을 그린 호러영화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이번 실내스튜디오에서의 성당내부 촬영을 비롯해 은서의 방과 수녀실, 고해성사실 등 세트장 전주촬영을 16일까지 진행한 후, 17일 최종 촬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고괴담5’ 전주촬영 유치를 통해 숙박과 음식, 단순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여고괴담5’를 통해 처음 상업영화 감독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종용 감독은 “이번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의 촬영되는 씬은 동반자살을 서약하며 낭송하는 다섯 주인공의 첫 장면, 서약 씬”이라며 “이 장면은 영화의 맨 처음과 나중의 파이널에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하진 전주시장은 촬영장을 방문해 감독과 배우들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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