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20일 오후 2시부터, 긴급자동차의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상습 차량 정체구역 등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410차 민방위 훈련과 병행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소방서 현장지휘차량에 직접 탑승해 동승체험을 실시하며, 생생한 현장출동 상황과 양보운전 요령을 경험하였고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18년 한 해 2,170회의 화재출동과 10,991회의 인명구조 출동 31,486회의 응급환자 이송을 실시했고 서울시의 76%에 달하는 넓은 면적과 도농복합형 다핵도시로 재난현장 초기대응을 위한 신속한 현장 도착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권현석 서장은“긴급차량에 대한 양보는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 실천임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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