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본부장 취임 후 첫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유명희 본부장 취임 후 첫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WTO 전자상거래 협상 추진방안 논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3.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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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1일 오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12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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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일 회의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이후 개최된 첫번째 통상추진위원회로, 유 본부장은 15개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유 본부장은 지난해 한미 FTA 개정협상을 완료했으나,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고, 4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는 등 녹록치 않은 상황인 만큼, 보다 긴장감을 갖고 엄중하게 통상 현안에 대응하고 미래 전략을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이에 따라 금일 회의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시장 다변화와 WTO 규범 제정 논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2가지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우선, 신시장 창출의 핵심 축인 아세안 시장과 경제‧통상협력 강화 및 FTA 체결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도 아세안 3개국 순방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과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등 한국과 아세안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과의 FTA를 조속히 매듭짓는 한편, 이들 FTA와 연계한 산업‧에너지 등 경제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FTA와 경제협력과의 유기적 연계는 신시장 개척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아세안간 협력을 강화하고 제3국 공동진출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특히, 올해 11월에 예정된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실질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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