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인디타큐페스티벌, 대만 다큐 뜬다!
2009 서울인디타큐페스티벌, 대만 다큐 뜬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3.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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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인디타큐페스티벌(Seoul Independent Documentary Film &Video Festival , SIDOF)이 (사)한국독립영화협회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와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개최된다.

2009 서울인디타큐페스티벌은 한국 유일의 비경쟁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12개국 23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5000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큰 호평을 얻었으며, TV, 신문, 인터넷등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중화민국행정원 신문국 협찬으로 ‘대만 다큐멘터리 특별전’이 개최되어 한국과 가장 유사한 사회 경제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대만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상영되는 대만 다큐멘터리 영화는 쭈씨엔저(朱賢哲)의 화평병원의 진실(穿越和平), 쉬후이루(許慧如)의 하드 굿 라이프(雜菜記), 후타이리(胡台麗)의 스톤드림(石頭夢), 옌 란추안(顏蘭權)의 마지막 농사꾼(無米樂), 샤오쥐전(蕭菊貞)의 할머니의 은비녀(銀簪子), 샤오메이링(蕭美玲)의 구름저편에(雲的那端), 션커샹(沈可尚), 랴오 칭야오 (廖敬堯)의 야구소년(野球小孩)등 7편으로 90년대 사회 정치적 문제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내용과 형식이 크게 확장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성공회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주관으로 3월 28일 저녁 5시 30분부터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열리는 ‘대만 다큐멘터리의 현재와 가능성’이라는 주제의 포럼에는 대만 감독 요후이쩐(游惠貞)과 후타이리(胡台麗)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타이완의 밤’ 행사에는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천용차오(陳永綽)대표가 언론계와 문화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 대만영화문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한 타이페이대표부 천용차오대표>

한편, 이번 페스티벌 개막식은 3월 26일 저녁 7시 명보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최근 한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과 영화계 인사 100여명을 비롯, 주한 타이페이대표부 천용차오대표부처와 주 서울외국사절단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09 서울인디타큐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sidof.org/를 참고하면 된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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