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09년 2월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대형마트 20.3%, 백화점 0.3% 감소했다는 결과다.
대형마트의 경우, 명절세트상품 매출 등 설연휴 효과가 소멸했고, 경기침체 영향으로 식품부문을 비롯한 주요 상품군의 매출 감소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백화점도 마찬가지로 식품, 남성의류, 여성정장 부문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이와는 반대로 명품, 잡화, 여성 캐주얼 부문은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47.7%나 증가한 명품 상품군의 매출 신장세는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국인 고객의 구매증가 영향으로 추정되며, 전체 매출액 대비 점유율이 작년 7%에서 올해 10.5%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0,885원으로 대형마트 43,283원에 비해 63.7% 높게 나타났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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