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장은(청장 홍석우) 2009년 해외시장개척요원 파견 대상자 157명을 선발, 이번주부터 사이버무역교육을 시작으로 2주간의 국내 교육에 들어간다.

1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합격한 해외시장개척요원은 1차 전형(서류심사 및 현장실사)과 2차 전형(언어시험과 인성면접)을 거친 중소기업 근로자로써 3~9개월 동안 해외로 파견되어 자사 제품에 대한 해외시장개척활동을 하게 된다.

해외시장 개척요원은 교육비, 왕복항공료 전액, 현지체제비(50%~80%)를 지원받게 되며 개척활동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 된다.

특히, 올해는 해외시장개척요원에게 파견국의 바이어리스트를 사전에 제공하여 현지에서 바이어 접촉기회를 대폭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외시장개척요원 양성사업은 현지 언어소통이 가능하고 자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선발·파견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무역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지난 08년도에는 297명의 중소기업 근로자를 선발하여 30개국 52지역에 파견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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