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건축자재 품질 및 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일제 점검
목포시, 건축자재 품질 및 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일제 점검
목포시․전남도 합동 4월말까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집중 점검
  • 최성 기자 saint1960@hanmail.net
  • 승인 2019.03.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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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성 기자] 목포시는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자재 성능 위조 및 불량시공, 공사현장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한 안전감찰을 4월말까지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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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안전감찰반을 편성해 대형공사장과 민원 발생 현장을 집중감찰하고, 목포시에서는 자체 점검팀을 구성해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 높이 6층 이상 건축공사장 및 연면적 600제곱미터 이상 복합자재 사용 공장과 창고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기준 부적합․불량자재 사용 여부,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지하굴착 공사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정부시험기관과 협력해 최근 3년간 인․허가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자재 시험성적서 진위여부도 전수 조사한다.

이번 안전감찰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되, 건축자재 시험성적서 위․변조 등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형사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소극적이고 안일한 안전관리 행위나 감리․현장관리자의 업무 소홀 행위 등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하고, 감찰결과는 목포시 홈페이지 및 언론에 공개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 안전감찰 기간 동안 '시민 안전신고기간'을 운영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의무 위반여부를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 사용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건축공사장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사업장에 대해서는 기동감찰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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