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 기자] 지난 28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목포시 주최로 ‘제1회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 행사’가 열렸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목포를 만들고, 이용객이 감소해가는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시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주)태원여객․(주)유진운수와 교통카드 업체인 (주)마이비가 함께 참여해 버스터미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 200여 명이 대중교통 이용 서약서에 서명을 한 후 교통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를 무료로 배부받고 대중교통을 이용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매 분기 넷째 주 목요일을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로 정했다. 앞으로 다양한 곳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행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카드 이용시에는 목포시에서 지원하는 버스요금 100원 할인과 환승 1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실시간 버스운행정보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센터(http://bis.mokpo.go.kr)와 휴대폰 앱을 운영중이며,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4월부터 시범운영 후 7월까지 모든 시내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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