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도시공원이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전주시 완산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 체력향상 등을 위해 총 2억9000만원을 들여 6개동 11개 공원을 리모델링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완산구는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4월이나 5월부터 실시될 명품공원 조성사업은 공원 내 산책로와 지압길 조성, 전통 정자설치, 배드민턴장과 족구장 우레탄 포장 등이 중심이다.
또한 공원의 노후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도시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새단장 한다.
대상공원은 서일을 비롯 용두길, 선너머, 화산네거리, 매너머, 안행구획1, 그린, 다솜, 삼천, 양지 및 서곡 등 11개 공원이다.
완산구는 이번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주민 선호도 등을 조사한 뒤, 이를 향후 사업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산구 관계자는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산뜻하고 쾌적하며 안전하게 조성한다는 것이 이번 리모델링의 목표"라고 밝혔다.
진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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