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 기자]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명품 남도길 달마고도에서 30일 봄맞이 힐링 축제가 열렸다.
전국에서 찾아온 5,000여명의 걷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열린 축제에서는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숲 속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봄기운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출발해 산 허리를 감아도는 17.74km의 둘레길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 2017년 조성이래 걷기 여행객들이 꼽는 최고의 명품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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