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시산업 세계 10위권 진입, 꿈의 중심 '킨텍스'
한국전시산업 세계 10위권 진입, 꿈의 중심 '킨텍스'
킨텍스 제2전시장, 20일 첫 삽
  • 대한뉴스
  • 승인 2009.03.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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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 킨텍스(대표이사 한준우)가 20일 오후 2시 킨텍스 제 2전시장 부지내에서 기공식을 갖고 제2전시장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좌로부터 강현석 고양시장/김문수 경기도지사/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조환익 코트라 사장/손범규 국회의원/한준우 킨텍스 사장/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일산 서구 대화동 일대 214,900여㎡의 부지 위에 제1전시장과 비슷한 규모인 전시면적 54,624㎡의 제2 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총108,599㎡의 전시공간을 확보, 아시아 4위, 세계 35위권 규모의 명실상부한 국제전시장 대열에 올라서게 된다.

킨텍스의 한준우 대표이사는 "이번 제2전시장 건립과 함께 세계적인 전시회 및 컨벤션의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제2전시장의 안전한 건립과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전시산업을 국제적인 수준에 올려놓는 것은 물론, 우리 전시산업을 2012년까지 세계 10위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킨텍스가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좌/킨텍스의 한준우 대표이사>

이어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이 무역10위국임에도 GDP대비 전시산업 비중은 0.17%로 1%에 육박하는 중국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전시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2012년까지 국내 전시면적을 2배 이상 늘일 계획이다”며 “정부가 전시산업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꿈의 중심에 킨텍스가 있다”고 말했다.

<우/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기공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숙박시설과 접근성을 보완한다면 주변의 한류우드와 경인운하사업과 연계,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곳이 고양시”라며 호텔건립과 김포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등 교통수단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총 사업비 3,591억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건물 본 공사에 들어가 201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산업관계자들은 킨텍스 제2전시장이 완공될 경우 ITU Telecom World(국제통신박람회), ITMA(국제섬유기계전) 등 메이저 급 국제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전시장 외에 1만여 명 규모의 다목적 행사장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컨벤션과 같은 BT MICE(Business Travel,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유치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손범규 국회의원, 조환익 코트라 사장,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등 300여명이 참석해 킨텍스 제2전시장 건립을 축하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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