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 기자] 목포시가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2,2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양 일간에 걸쳐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9일 마지막 회차 교육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는 천사대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제1회 섬의 날 개최 등으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고, 특히 ‘맛의 도시’ 선포에 따라 그에 걸맞는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식당 영업주들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위생교육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 목포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음식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제공, 바가지요금․호객행위 근절 등 영업자 준수사항 실천 동참을 당부했다.
또, 위생모(복) 착용, 친절하고 따뜻한 말씨로 손님 맞이하기, 음식은 손님이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 제공, 덜어 먹는 그릇 제공, 싯가 요금표시 없애기, 화장실 청결 관리 등 세부사항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책임감이 고취되고 접객서비스 개선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식품접객업소 위생 수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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