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48분 경, 중국 지린(吉林)성에서 리히터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 중국 단파방송인 희망지성(www.soundofhope.or.kr)이 관영 중국신문사를 인용 보도한바에 따르면, 지진은 쓰핑(四平)시와 궁주링(公主嶺)시 접경 지역 지하 19km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아직 사상자와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는 것.
진원지는 성도 창춘(長春)시와 70km, 선양(沈陽)시와는 240km 떨어져 있다.
지진 발생 당시 창춘시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이 선명하게 감지됐으며, 건물 고층에서는 책상 등 가구들이 심하게 흔들렸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추정남 기자
사진제공/SOH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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