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공산당 대표단, 미국서 홍보활동 시작
티베트 공산당 대표단, 미국서 홍보활동 시작
  • 대한뉴스
  • 승인 2009.03.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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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파견한 티베트 공산당 대표들이 17일부터 미국에서 각계각층 인사들과 접촉하며 티베트 홍보에 들어갔다.

대 중국 단파방송인 SOH희망지성(www.soundofhope.or.kr)에 따르면,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미 하원 의원들을 만난데 이어 티베트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이 통치한 지난 50년간 티베트가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주장했다는 것.

또한 홍콩의 유명 잡지 ‘동향(動向)’의 장웨이궈(張偉國) 편집장의 말을 인용보도. 중공이 티베트 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 3월 11일 미 의회의 티베트 결의안 통과에 따른 대응책이라고 분석했다.

장 편집장은 “우선 미 의회 결의안이 가지는 파급력을 설명한다. 미국과의 관계는 중공의 외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전반 외교 정책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티베트 결의안을 중시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는 것.

이어 장 편집장은 “공산당 통치를 수긍하는 티베트인들을 시켜 대변인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가상을 조성하려 하는 것이다. 달라이라마나 티베트 망명정부가 티베트인들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고, 티베트인들을 분리시키는 것이 중국의 목적이다.”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추정남 기자

사진/ SOH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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