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세계로 흐르는 한탄강, 지질생태관공도시로 거듭난다
포천시, 세계로 흐르는 한탄강, 지질생태관공도시로 거듭난다
202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오는 18일 개관
  • 박용우 기자 congs68@hanmail.net
  • 승인 2019.04.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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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용우 기자]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명품생태관광도시다. 특히 지질생태의 보고라고 불리는 한탄강은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사진은 포천시가 추진중인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조감도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포천시가 추진중인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조감도 모습ⓒ대한뉴스

포천시는 11일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오는 18일 개관하며 202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포천 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140km를 흐르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이다. 남한 한탄강 유역의 길이는 86km에 달하며, 포천시를 흐르는 한탄강은 40km로 절반을 차지한다. 한탄강은 선캠브리아시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을 살펴볼 수 있고, 주상절리 협곡, 폭포, 하식동굴 등 지질구조가 다양해 지질학적 보존 가치와 지질교육,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이와 같은 점을 인정받아 한탄강은 2015년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국가지질공원에 인증되었다. 포천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7월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결과는 2020년 4월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 2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KGN) 회의를 개최해 세계지질공원 추진에 대해서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한탄강의 가치를 극대화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지질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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