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하고자 관내 노인 및 소외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빨래방’을 실천했다.
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빨래방’은 혼자의 힘으로 겨울이불 세탁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특색 사회공헌 사업으로, 재단 임·직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빨래 수거 후, 보유하고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 차량을 활용해 세탁‧건조 등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보다 더 많은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 대곶, 통진, 양촌지역에서 진행했던 ‘사랑의 빨래방’을 올해는 김포 전 지역으로 확대해 총 15가구(고촌읍1, 풍무동2, 사우동3, 감정동2, 마산동1, 북변동1, 대곶면1, 통진읍4)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풍무동에 거주하는 정○○ 어르신은 “평소 팔다리가 불편해 혼자 힘으로 겨울이불 세탁하는 것은 엄두도 못 냈는데, 깨끗하게 빨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며 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종경 대표이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구에게 우리가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이렇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자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며 “지역사회 이웃들과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이 살기좋은 김포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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