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북부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풍부한 수원인 안동댐을 지척에 두고서도 상습 가뭄지역으로 물 걱정을 해야 했던 안동시 북부 4개면 24개리에 총사업비 645억원을 투자한다.
양수장 2개소, 저수지 1개소, 용수로 71㎞ 등을 설치하여 물 부족답 179ha와 천수답 741ha 등 총 920ha의 농경지에 대한 안정적인 농업용수의 공급으로 가뭄상습지에 대한 용수부족을 완전히 해소한다.
이날 기공식에 김광림 국회의원, 김관용 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농업관련 단체, 농업관련기관, 지역농업인 대표,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내외 귀빈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사업이 마무리 되면 가뭄 상습지역의 920ha 농경지의 관개개선은 물론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 재해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오늘 기공식으로 향후 10년간 연인원 3만여명의 고용 효과를 얻음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조기 준공을 위하여 예산확보 등 도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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