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기상청, 사각지대 날씨정보 ‘페북으로 수집·공유’
홍콩 기상청, 사각지대 날씨정보 ‘페북으로 수집·공유’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4.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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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콩 기상청이 소셜미디어 유저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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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컴퓨터에만 의지하기에는 홍콩의 날씨 예보가 정확하지 않고 지역에 따라 전혀 다른 예보를 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난 토요일에는 갑작스런 번개로 두 사람이 사망하면서 홍콩을 충격에 빠뜨렸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홍콩 시민들은 빨리 예측하지 못한 기상청을 비난했고, 급변하는 날씨 패턴에서 어렵해 해명해야 했다. 기상청은 봄과 여름 사이에 중국 남부를 둘러싼 폭풍우가 다소 무작위로 발생할 수 있고, 일기예보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기상청의 순치밍 소장은 앞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서 신뢰할 수 있는 회원들이 제공하는 날씨 정보로 일기 예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홍수, 폭풍, 붕괴, 침수, 나무 쓰러짐 등을 보고할 수 있다.

 

기상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정보의 품질이 낮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데이터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외적인 기상현상이 홍콩 내에서 빈번하며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날씨와 관련해 경험많은 자원봉사자로 제한하며 약 7,500명을 선발해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사진과 비디오로 시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페이스북을 이용할 경우 GPS로 지역 기반의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에 업로드해 공유할 수 있다.

 

작년 태풍 망쿳으로 홍콩 전역이 큰 혼란을 겪은 후, 기상청은 소셜미디어 유저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해 태풍 피해 상황을 하이라이트로 만든 대화형 지도를 만들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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