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안군청(군수:송영선)에 따르면, 진안고원이 주는 천혜의 자연을 자원으로 하는 농촌관광어메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생과 진안 방문객을 중심으로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단순히 먹고, 노는 일회성 방문이 아닌 2회 이상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학교교육과정 및 교과 내용과 긴밀하게 연계한 프로그램을 갖춘 것입니다"라고 군청관게자는 전했다.
이어 그는 "이는 교육농장이 차별화·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에게 주제중심의 통합적 접근법을 활용하여 모든 농업 활동과 작목을 연결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가치를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4개소인 교육농장을 2013년까지 40개소를 육성 농촌관광 어메니티사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농외소득 증대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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