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종항)가 저소득층 청소년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들은 라면, 생수 등 식자재와 아이들이 즐겨먹는 치킨, 초코파이, 사탕 등 선물꾸러미를 손수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했다.

이종항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아직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한부모, 조손가구 자녀들이 관내에 많이 있다.”며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의 자녀가 없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가구를 제보받아 명절과 가정의 달에 위문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캠페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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