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 양평군, 제47회 전통성년례 거행
대한뉴스(포토) 양평군, 제47회 전통성년례 거행
어른의 첫 관문인 관(冠)을 씌우고 비녀를 꽂는 가계(加笄)의식 거행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5.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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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양근향교(전교 유상근) 및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제47회 전통성년례를 기념하여 오는11일 14시 30분과 12일에는 09시 30분부터 양근향교 명륜당에서 성인이 되는 양서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통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양일간에 걸쳐 거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전통성년례 거행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2017년 전통성년례 거행 모습ⓒ대한뉴스

남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冠 · 모자)을 씌우는 관례(冠禮)와 여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 주는 계레(笄禮)는 성년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의식 절차이다.

옛 예서(禮書)에 의하면 ‘관례와 계레는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일깨우는 예로서 장차 남의 아들로서 자식의 도리를 다하게 하고, 남의 아우로서 동생의 도리를 다하게 하며 남보다 젊은 사람으로서 젊은이의 도리를 다하게 하려는 데에 뜻이 있다’고 했다.

양근향교에서는 의례의 격식에 따라 어른다운 성숙미를 일깨워 주고, 어른의 복식을 입혀 줌으로서 어른됨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관례의 절차를 마치면 아명(兒名)을 버리고 평생 쓸 이름 자(字)와 호(號)를 가졌던 것에 따라 양근향교에서는 관례와 계례 모두 삼가례의 의식을 거쳐 큰손님으로부터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와 당호(堂號)를 지어준다. 또한 술의 의식을 통해 올바른 음주문화 확립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큰손님의 수훈(垂訓)은 성년자 개개인에 대한 삶의 지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며, 성년이 되는 학생들의 학부모님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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