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세계적인 국제도시 홍콩 정부는 홍콩의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의 삶을 존중하고, 소수민족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 위해 공영방송 RTHK를 통해 커뮤니티 참여 방송(Community Involvement Broadcasting Service, CIBS)을 2013년부터 제작 지원하고 있다.
CIBS 방송의 특징은 홍콩의 공용언어인 중국어, 영어를 제외한 다른 나라 언어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한국인들도 CIBS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한국어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CIBS 방송은 일본어, 네팔어, 타이어, 타미르, 타가로그, 힌디어 등 14개 언어로 방송되었다. 방송 소재는 제한이 없으며 홍콩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두 환영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다. 이미 방송된 라디오 방송 샘플은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어볼 수 있다.
RTHK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인은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참가를 위해서는 홈페이지(cibs.rthk.hk)에서 참가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방송제작시 30분 단위로 제작비를 지원한다. 문의 전화는 2331 2334로 연락하면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