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린(賈慶林) 중국 정협 주석, 하이닉스 우시 공장 방문
자칭린(賈慶林) 중국 정협 주석, 하이닉스 우시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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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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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를 방문한 자칭린(賈慶林)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회이량위(回良玉) 중국 국무원 부총리 및 양바오화(梁保華) 강소성 서기 등과 함께 하이닉스 우시공장을 3월28일(土) 방문했다. 우시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자칭린 주석의 방문을 포함하여 그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및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 등 9명의 중국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 4인의 상무위원이 외자기업인 하이닉스 우시 공장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반도체 첨단기술과 시설 현황을 살펴 본 자칭린 주석은 하이닉스의 앞선 기술에 감탄하며, 경제위기가 지나고 시장이 회복된 후 더욱 발전할 하이닉스가 기대된다며 하이닉스의 경쟁력에 깊은 믿음을 보였다.


또한 자칭린 주석은 기업의 발전을 위해 중국 중앙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에 김종갑 사장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국 현지 우수 인력의 공헌으로 하이닉스 우시 공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지역 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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