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지난 22일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월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도란도란 빨래터’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8월부터 특화사업으로 ‘사랑나눔 도란도란 빨래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장, 부녀회원, 유관기관 직원들이 거동불편 어르신 또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 후에 다시 집까지 배달하는 사업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시행하고 있다.

자월면의 다양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여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은 지역사회 전반의 나눔복지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 매우 좋아서, 시행 초기보다 사업 수요자가 대폭 늘어나, 지난 22일에는 30가구의 침구를 세탁 및 배달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임상훈 자월면장은 “도란도란 빨래터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의 성공적인 본보기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협동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 받는 주민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자월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김남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