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종합지원
경북도,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종합지원
  • 대한뉴스
  • 승인 2009.03.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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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말 기준 경상북도의 다문화가족 수는 모두 6,503명으로 ‘06년 대비 129% 급증하였고, 이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결혼이민여성은 6,301명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들 다문화가족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생애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2009년도 『다문화가족 행복 어울림 프로젝트』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였다.


종합계획은 6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로 구성


금년 계획은 다문화가족의 가족 및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6대 분야 12개 중점과제 72개 주요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6대 분야는 △결혼 및 가족형성 지원 △가족생활 및 사회적응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양육·교육 강화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다문화 이해증진 및 사회통합 촉진 △다문화가족 지원 인프라 확충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도에 주목할 만한 신규시책으로는 △다문화가정 생활환경개선사업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농어촌 보육시설 설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학습 지원 및 엄마나라 언어·문화이해 교육 △다문화가족지원조례 제정 △정책모니터링단 구성·운영등으로 다문화가족이 필요로 하는 사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어울림사회 구현


무엇보다 금년 계획의 특성은 결혼 준비단계에서부터 입국, 정착, 가족형성, 자녀양육 및 교육, 경제적 자립, 가족위기 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지원을 맞춤식으로 하자는 데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성장해 나가는 만큼 이들을 우리 사회의 주역이자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양육·보육 강화, 교육능력 개발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하여 지역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어울림사회를 구현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그동안 우리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특별한 애정을 갖고 중앙이나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시책을 추진해 우리 사회가 열린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데 일조를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누가 먼저가 아닌 서로 한발씩 다가가고 나란히 걸어가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경북, 다양성이 아름답게 조화된 열린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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