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폭 확대
부산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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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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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경제위기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의하면 3월말 기준으로 9,322개 업체에 1,723억원을 보증 지원함으로써 전년 동기대비(‘08년도 2,480개 업체 725억원 보증지원) 업체수 376%, 금액으로는 237%가 확대 지원되었고, 보증상담신청 실적은 이보다 더욱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업체수 500%(2,334개 → 11,665개), 금액 258%(840억원 → 2,167억원)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4월 제1회 추경시에 늘어나는 소상공인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자금 당초 5,000억원에서 추가 5,000억원 증액(부산시 600억원 지원 예정) 추세”에 맞춰 50억원의 지원자금을 추가로 확보(당초 80억원,증액후 130억원)하고, 자영업자 특례보증제도의 확대 및 심사기준 완화로 보증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출연금을 150억원(국비 105억원, 시비 45억원) 증액하여 보증규모를 당초 17,500개 업체 3,500억원에서 25,000개 업체 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몹시 어려운 시기이므로 500만원 이하 소규모 보증지원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요건을 완화해 특별한 하자가 없는 경우에는 신청자 전원에 대해 지원을 해 주어 꼭 필요한데도 보증지원을 못 받아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해나가고, 자영업자(소상공인)가 겪고 있는 전문성 결여 등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기존사업자의 업종전환이나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시책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지점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본점과 4개 지점 체제로 확대 · 운영할 계획이며, 우선 오는 4월 15일에는 북구·사상구 지역을 관할할 북부산지점(괘법동)을, 이어 상반기 내에 기장군·해운대구·수영구·남구를 관할할 동부산지점(수영R)을 개점하고, 하반기에는 서구·영도구·중구를 관할할 중부산지점(광복동)의 개점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대책과 추진사항을 상시적으로 점검하여 최대한의 보증요건 완화 및 보증기간 단축 등으로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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