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력용 반도체 전문기업인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대표이사 송창섭)는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은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주) 송창섭대표이사(좌측)가 이영희 노동부장관(우측)으로부터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 여성고용확대 ◈ 모성보호 ◈ 직장 및 가정 양립지원 ◈ 직업능력개발 양성평등 등을 통해 남녀고용평등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승진과 직급체계, 부서배치· 임금·복리후생에 있어서 남녀차별을 없애고 공평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육아관련 산전 · 산후 휴직제도 및 어린이집 운영, 임신근로자 업무조정, 시간외 근무 제한 등 다양한 육아지원제도의 실질적인 시행 및 보장을 통해 우수 여성인력이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송창섭대표이사는 “ 반도체 산업은 특성상 여성인력이 전체 인원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출산이나 육아를 이유로 숙련된 여성인력이 퇴직하는 것은 회사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고용 안정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페어차일드의 한국법인으로 부천에 사옥 및 생산시설, R&D센터 그리고 서울과 구미에 판매사무소가 있다. 현재 1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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