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흥읍, 사랑과 나눔이 쌓이는 특별한 ‘냉장고’
장흥군 장흥읍, 사랑과 나눔이 쌓이는 특별한 ‘냉장고’
- ㈜정남진뷔페에서 밑반찬 5종과 영양찰밥 등 지원 -
  • 김흥석 기자 laweye@hanmail.net
  • 승인 2019.06.21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흥석 기자] 장흥읍행정복지센터 1층에는 특별한 냉장고가 있다. 누군가 채우고 누군가 가져가는 따뜻한 냉장고에는 사랑과 감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냉장고에 든 것은 무엇이든, 누구든지 꺼내갈 수 있고, 채워 넣을 수 있다니 고맙고 신통한 냉장고다. 또한, 냉장고 옆의 빈 선반은 기관․사회단체(개인), 지역 상가의 도움으로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에서 지난해 오픈 이후 현재까지 121개 기관․사회단체(개인)의 도움으로 총 13회를 열어, 800여명 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 이처럼 따뜻한 나눔이 만드는 릴레이 기부는 입소문으로 기부가 끊이지 않고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냉장고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정남진뷔페(대표 김봉희)에서 이번 달에는 여름물김치와 밑반찬, 영양찰밥을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찾아와 지원하였고, 노인일자리와 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가꿔 나눔농장에서 수확한 양파와 마늘 등 식재료가 가득하다. 냉장고를 채워놓고 가는 후원자가 있는가 하면, 라면, 고추장, 된장, 설탕,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김봉희 대표는“어느 것 하나 특별 할 것 없이 평범한‘엄마 손 맛’ 나는 반찬들이지만, 사랑과 나눔이 함께여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음식이건 마음이건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이 커지고, 기쁨이 넘치는 마법의 샘인 것 같다.”며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다시 나눔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