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간담회 ...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등 건의
김포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간담회 ...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등 건의
대광위,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은 상생차원 접근 필요"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6.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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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최기주 위원장이 25일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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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고양시에서 김포시나 인천시에 가려면 서울을 거쳐 가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는 중앙집권적 시스템에 기인한 것으로 지방자치시대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은 충분히 이유 있다"며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연장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광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지자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서부권 광역교통망의 보완과 신규 발굴을 위해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포·고양·파주시장 외에 경기도 교통·철도·건설국장, LH 스마트도시본부 사업평가단장,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여했다.

대광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지난 3월 19일 발족한 이후 권역별로 지자체장들과 광역교통에 관한 현안에 대한 제안을 받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정하영 시장은 △간선급행버스 체계(BRT) 구축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신곡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국도 48호선 태리IC 개선 △서울지하철 5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 및 김포골드라인 인천연장 등 5개 항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간선급행버스(BRT) 체계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차로, 우선통행 등을 통해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교통체계로 철도의 정시성과 버스의 경제성을 겸비한 제도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서울방향 교통축이 김포한강로와 48번 국도 2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극심하다”며 “고촌~강서, 김포~강남 BRT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며 인구가 급증, 많은 시민들이 교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 한 대를 증차하려 해도 서울시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고양과 파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인 일산대교는 통행료가 유료"라며 "대광위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경기도도 서울시와 협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대광위 차원에서 기술적,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고양 연장은 김포시뿐 아니라 경기도와 고양시도 강력하게 요청했다.

경기도는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은 경기 서북부 철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기초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용역결과를 반영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고양 연장은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불로지구~걸포북변역~킨텍스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예상되는 총 사업비는 1조2827억원이다.

한편,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외에 장항IC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장항대교 건설, 일산대교의 한강로 연결 등을, 파주시는 제2외곽도로 김포~파주 간 한강하저터널과 자유로 연결을 대광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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