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에 재설치한 불법천막을 당장 철거하라!
서울시의회 민주당,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에 재설치한 불법천막을 당장 철거하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9.06.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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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용석, 도봉1)은 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불법천막 재설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폭력으로 설치한 천막을 즉각 철거하고 형사책임을 묻는 등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했다.

지난 25일 오전 5시 서울시는 그동안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불법으로 설치해온 농성천막을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 500여명이 몰려와 폭력을 행사하여 서울시 측 용역 2명이 뼈가 부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등 무력을 행사하였고, 이어 철거 후 5시간 만에 기존보다 많은 6개의 불법천막을 다시 설치했다.
  

서울시의회 본관.  ⓒ대한뉴스
서울시의회 본관. ⓒ대한뉴스

우리공화당이 지난 5월 10일부터 47일간 불법 천막을 설치하여 광화문광장을 점거하는 동안 서울시에는 이로 인한 통행방해, 욕설, 폭력 등에 관한 민원이 200여 건 넘게 접수됐고, 또한 광화문광장 내 ‘절대 사용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시민들의 통행로에 가스통, 휘발유통, 합판과 목재 등 인화물질과 불법 적치물을 쌓아두는 등 광장의 주인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여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수차례 법적·행정적 조치를 거쳐 적법하게 실시된 행정대집행에 대해 곧바로 불복하고 또 다시 불법천막을 재설치한 것은, 대한민국 법에 불복하고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즉 우리공화당은 주권자인 시민의 뜻을 묵살하고, 오히려 시민 위에 군림하여 극단의 정치세력과시에만 몰두하겠다는 뜻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이자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 불법천막과 농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을 방해하고 욕설과 폭력 등 불법을 자행하는 우리공화당의 천막 재설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 우리공화당이 폭력으로 설치한 불법천막을 즉각 철거하고 공무방해죄 등 형사책임을 끝까지 물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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