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자개 우량종자 10만 마리 방류
충남도, 동자개 우량종자 10만 마리 방류
도 수산자원연구소, 보령댐·탑정호·삽교호 토산어종 자원조성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6.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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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8일 도내 호수·댐 등 3곳에 동자개 우량종자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자개 우량종자 10만 마리 방류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동자개 우량종자 10만 마리 방류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이번 방류는 내수면 토산어종 자원을 늘려 생태계를 보전하고, 어업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어업인과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동자개 자원조성 행사는 보령·논산·당진시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번 방류는 통상 방류시기인 8∼9월에서 약 3개월 정도 앞당긴 것으로, 동자개 월동 후 조기 인공종자 생산 시험·연구를 통해 우량종자를 생산한 성과다.

방류한 동자개 치어의 규모는 △보령댐(보령) 3만 마리 △탑정호(논산) 4만 마리 △삽교호(당진) 3만 마리로, 총 10만 마리다.

방류지 3곳은 내수면 어업계가 조성돼 있으며, 동자개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생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맛이 뛰어나고 내수면 어족자원 중 가격이 높은 동자개(일명 빠가사리)는 내수면 어업인들이 자원조성을 선호하는 어종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연구를 통해 월동 중 친어 관리 방법 등 양식산 동자개 친어 육성 기술과 조기 종자 생산 기술을 확립했다”며 “앞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내수면 양식을 활성화할 것”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흰다리새우 담수양식 시험과 종어 인공종자 생산 연구 등을 추진 중이며, 다슬기·붕어·종어 등 100만 마리를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하고 수산자원을 조성해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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