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미래)캠퍼스(원주부총장 윤영철) 의공학부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2019년 의료기기 규제과학(Regulatory Affairs, 이하 ‘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RA전문가 자격증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이수해 자격증 시험을 보는 민간 자격증이었으나 2019년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승격됐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RA전문가 자격증의 국가 공인 자격증 승격과 함께 새로운 14개의 교육기관을 지정했으며, 연세대학교 원주(미래)캠퍼스 의공학부는 강원도 내 4년제 대학(학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원주(미래)캠퍼스 의공학부의 윤영로 교수는 “이번 RA전문가 교육기관 선정을 통해 의공학부 학생들은 1학기 교과목인 ‘국내의료기기인허가’와 ‘국외의료기기인허가 및 품질관리(GMP)’교과목을 수강하고 RA 전문가 국가 공인 자격증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의료기기 규제·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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