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남미 4개국)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제3차 공식 협상 개최
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남미 4개국)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제3차 공식 협상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7.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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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과 메르코수르(MERCOSUR) 4개국간 무역협정 (Trade Agreement, TA) 제3차 협상이 7얼 8(월)~12(금)간(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개최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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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메르코수르측은 우루과이 발레리아 수카시(Valeria Csukasi) 외교부 국장(의장국 수석대표) 등 4개국 수석대표 및 관계부처로 구성된 각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은 지난 ‘18.5.25일 서울에서 개시되었고, 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 4개국은 지난 4월까지 2차례 공식협상(’18.9월 1차협상 우루과이, ‘19.4월 2차협상 서울)을 개최한 바 있으며,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고려하여 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 양측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금번 제3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지재권, 원산지, SPS, TBT, 정부조달 등 全 분야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품목별 원산지․통관 챕터에 대한 협의를 개시한다.

특히, 우리 기업의 對메르코수르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시장개방(양허) 협상을 본격화하여, 향후 남미 시장에 다른 나라 기업들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협상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전세계적 보호무역주의의 확대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수출활력 제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절실한 시점”이며, “한-메르코수르 TA를 통해 최근 감소 추세에 있는 對남미 교역의 반전 계기를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남미지역으로의 수출 및 투자진출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메르코수르 TA를 조속히 타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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