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추진
부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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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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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부산시는 4월8일(수) 오후3시 시청 7층회의실에서 지역학계, 운수단체 등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차 부산광역시 교통안전기본계획(안)'을 심의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한 용역 결과와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 계획(안)을 수립하였다.

 

부산시는 2007년 교통사고 사망자 260명에서 2011년 176명, 2016년 113명으로 줄여 '21세기 동북아 해양수도'에 걸맞는 교통안전수준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시설의 안전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정책대상의 특성 및 사고원인에 맞는 맞춤식 개선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1)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 감소를 위해 ▲ 보행자 횡단사고 다발지역 조사 ▲ 중앙분리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설치 ▲ (험프형)횡단보도의 확충·이설 ▲ 보도신설 등 보행공간의 지속적 확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 어린이·노인 등 교통사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 노인보호구역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 북구에 '교통안전교육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3) 도로시설 및 환경측면에서의 사고요인 제거를 위해 ▲ 교통사고 누적 구간 개선 ▲ 교차로 신호기 위치 조정 ▲ 야간 조명시설 확충 등도 함께 추진할 나갈 예정이다.

 

(4)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 자동차 보유대수가 일정기준 이상인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사고 잦은 업체를 중심하는 교통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5) 그리고 장기적으로 도시철도 사고 ZERO화를 달성하기 위해 ▲ 열차비상 정지버튼 확대설치 ▲ 지하역사 및 터널내 방재설비의 지속적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계획을 이달 중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후 이를 공고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시행 원년인 금년에는 교통사고 누적구간 일제조사, 16개 구군별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정책 추진기반을 우선 조성 한 후 내년부터 제반 과제의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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