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 서구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김상훈 국회의원)가 20일 오후 12시 웨딩아테네 컨벤션홀에서 당원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서구 당원교육은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서구 당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2020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당협 공헌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및 황교안 당 대표의 영상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상훈 국회의원의 서대구 발전 계획 보고, 나경원 원내대표의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상훈 의원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도심 교통망 구축 등 현안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며 서대구를 ‘대구 서부권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경제는 나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현 정부는 민생을 위한다면서 오히려 서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서구의 내일을 희망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제 위기, 안보 파탄, 외교 무능. 이것이 문재인 정권의 현실이다. 더 이상 국민의 안위를 집권 여당에 맡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좌파 독재를 막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당원 교육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자유한국당 대구서구 당협 당직자, 시·구의원,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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