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바이오소재클러스터 조성 부여군과 역량 결집”
양승조 지사 “바이오소재클러스터 조성 부여군과 역량 결집”
26일 부여군 시작으로 민선7기 2년차 시·군 방문
바이오분야 신산업 발굴 및 체계적 육성 부여가 주도해야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7.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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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 연계형 산업기반을 구현하기 위해 ‘충남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부여군에 조성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사진은 부여를 방문한 양승조지사의 모습 ⓒ대한뉴스
사진은 부여를 방문한 양승조지사의 모습 ⓒ대한뉴스

 

26일 민선 7기 2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양승조 지사는 첫 방문지로 부여군을 찾아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박정현 부여군수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양 지사는 부여군의 첫 행선지로 스마트원예단지를 찾아 미래성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부여군 유스호스텔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도정 비전 및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 사항을 청취, 실현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답했다.

이번 민선7기 2년 차 시·군 방문은 예전과는 달리 도와 시군이 함께할 최우선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도민과 약속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 지사는 이날 박 군수와 정책협약을 통해 ‘충남 바이오소재 클러스터’가 국책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부여는 세계최대규모의 스마트 원예단지 및 스마트온실과 배후시설 설치 계획과 청정 농업지역 등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며 “부여군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분야의 신산업 발굴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유용 생물자원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해외유전자원의 이용 및 수출, 이를 진행할 혁신기관과 벤처기업 유치까지 바이오소재클러스터 조성에 부여가 앞장서야 한다”며 “본 사업이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와 별개로 백제왕도 부여군을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2038년까지 7092억 원을 투입하고, 국제기구인 국립동아시아 역사 도시 진흥원 유치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양 지사는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그 일환으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동아시아 및 백제 역사도시에 대한 연구, 전시, 교육, 국제교류를 담당하게 될 진흥원 유치를 통해 부여가 역사문화도시의 대표 거점으로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 지사는 그러면서 “부여군은 충남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유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충남 푸드플랜의 핵심 실행체계가 될 것”이며 “사통팔달 요충지로서 국가 성장과 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지사는 끝으로 “지난해 부여군 방문 시 24건의 현안 사항 중 10건은 이미 완료했고, 10건은 추진 중이며 나머지 4건은 중앙정부와 협의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선 7기 충남도정은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부여와 충남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내달 12일 아산시를, 9월 9일과 17일에는 공주시와 보령시를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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