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방침"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방침"
김윤옥 여사 “한식, 세계인이 즐기게 하자”
  • 대한뉴스
  • 승인 2009.04.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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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7일(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2009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방침을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강잡지 ‘헬스’가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음식 중 하나로 선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한식을 영양학적으로 적절한 균형을 갖춘 모범식으로 소개하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한식이 부쩍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여사는 특히 “비만이나 성인병 등 건강문제가 세계인의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식의 숨은 가치가 새롭게 인정받고 있고 ‘웰빙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런 만큼 우리도 한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한식을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아직도 외국인들이 한식을 제대로 즐길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다. 외국의 일부 한식당에서는 한식이 아닌 국적불명의 메뉴가 제공되는 일까지 있다고 한다”고 지적한 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식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식재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우리 고유음식을 표준화하고 현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맛과 향, 조리방식을 조절해 나가야 한다”면서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전 세계의 한식당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을 ‘한식 세계화의 홍보대사’라고 칭하면서 “한식이 세계인의 음식으로 거듭나려면 여러분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식 세계화 심포지엄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프랑스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뢰의 샤를 쿠엥트로 아시아지역 부회장, 조태권 광주요 대표 등 300여 명의 국내외 음식 전문가 및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석했다.<사진/청와대>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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