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액 도비 사업인 이번 사업은 시 보건소와 지역 치과병의원이 협력해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건강 행태 개선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하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상자인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천120명 중 1천300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받아 61.3%의 수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문진, 구강검사 등 구강검진과 ▲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이용, 올바른 칫솔질‧ 치실질 등 구강검진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 등으로 진행한다.
대상 학생은 사업에 참여하는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참여 치과 의료기관 명단은 양주시청(www.yangju.go.kr)과 양주시청 보건소 홈페이지(www.yangju.go.kr/health/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가 완성되는 12세 전후는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구강보건팀(☎031-8082-7161 ~ 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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